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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소식] 배움은 끊임없는 도전이다.
    등록날짜 2019.02.14 09:44조회수 235
  • [대학발전기금 후원]

     

    "배움은 끊임없는 도전이다"

     

     

    이재길동문(예지건설 대표)은 2010년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입학해 만학도의 길을 걸은 끝에 학부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 2016년 박사과정에 도전, 3년 만에 2019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다음 주 20일 예정인 학위수여식에 앞서 박사학위의 영예를 안은 이재길동문을 2019년 2월 13일 오후 서충원교수(부동산건설학부) 연구실에서 만났다.

     

    그는 “대학 입학이 다소 늦었지만 배움을 포기한 적은 없었기에 만학의 꿈을 이루었다기보다 강남대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잡았고, 수년간의 부동산학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가 되고자 끊임없이 도전했을 뿐이다. 늦은 나이에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일이 힘들기도 했지만 평소 내 삶의 변화와 성장, 도전을 꿈꾼다면 배움은 기회이고 나를 건실하게 하는 훈련과정”이라며 박사학위 취득의 소감을 말했다.

     

     

    그는 부동산건설학부 서충원교수의 지도로 “도시형 생활주택사업의 공급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최근 가족형태의 변화나 1인 세대 증가폭이 두드러지면서 소형가구의 생활패턴에 맞는 주택형태, 지리적 위치나 이동편의, 주변 편의시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 고조 등 도시형 생활주택사업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실증적 요인 분석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주체나 투자주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재길동문은 서울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의 개발, 분양, 임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예지건설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배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강남대학교와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선•후배들 그리고 특히,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후배들을 이끌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모교에 힘을 보태고 싶다. 나는 언제나 강남대입구 교차로를 지나 교정으로 들어서는 순간 가슴 벅차고 설렌다. 세상 밖과 다르게 나를 반겨 품어주는 곳, 찾아와 뵐 수 있는 은사님이 계신 이곳이 내겐 진정한 모교이다“라고 말했다.

     

     

    이재길동문은 지난 1월 29일에 대외교류센터를 방문해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을 위해 써 달라며 일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후원해주었다. 이재길동문의 대학발전기금 기부는 강남대학교에 입학 한 이후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또한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동문 멘토로서 재학생들에게 해외현장교육의 기회와 글로벌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총동문회초청 해외현장체험연수를 후원하는 든든한 선배이다.

     

    그는 자서전 「내 인생은 멈추지 않는다」에서 ‘이 시대를 살면서 고생 안 한 사람이 몇이겠냐! 고생했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젊은이들이여, 하물며 나 같은 사람도 해내는데 그대들은 젊기에 더더욱 충분하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끝없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과 도전만이 성공을 이끈다’라고 조언한다. 이재길동문은 만학도로서 학부, 석사, 박사과정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동문들과 재학생들에게 좋은 본이 되고 있다. 이재길동문의 자서전은 학생편의공간인 샬롬관, 경천관, 천은관의 Healing Zone과 중앙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3월 개강에 즈음하여 배치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는 2004년부터 박사학위를 수여한 이후 2019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수를 포함해서 총260명의 박사를 배출했으며, 그 가운데 강남대학교에서 학부, 석사, 박사까지 전 과정을 이수한 학위 취득자수는 총35명이다.